대전은 수출액 2억4200만달러, 수입액 2억5300만달러를, 충남은 수출액 46억4200만달러, 수입액 24억9700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충남은 올 들어 월별 수출금액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수출 상승세 주도 품목은 천안과 아산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패널로 12억4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대비 66.3% 가 증가했다.
반도체 역시 15억1천9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3.6% 증가했다.
수입 역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전과 충남의 주요 수입품목은 연료가 13억44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5.7%, 반도체는 2억32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52.4% 각각 늘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 17억1300만달러, 동남아 10억1600만달러, EU 5억9300만달러 순으로, 수입은 중동 8억3500만달러, 일본 4억1100만달러, 중국 3억6700만달러 등으로 조사됐다.
대전과 충남의 1월부터 10월까지 수출입 누계는 대전 21억2000만달러와 충남 388억7400만달러 등 모두 409억9천4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대비 20.8%, 수입은 대전 23억1900만달러, 충남 213억1400만달러 등 모두 236억33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대비 15.3% 각각 증가했다.
전체 무역수지는 173억61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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