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공단은 지난 1일자로 대전지도원을 비롯한 인천, 대구 등 3곳을 지역본부로 승격시키고, 권역별 책임경영제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본부로 승격됨에 따라 대전지역본부는 산하 지도원(충남지도원, 충북지도원)의 사업과 인사 등에 대한 지도감독권을 갖게 됐다.
또 책임경영제를 통해 권역별 실무 위주의 전문교육과정 운영, 소속기관 교육홍보업무와 교육지원 산업재해 분석 및 대책수립에 관한 사항, 주요 사업계획 수립 조정통제에 관한 사항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와함께 지역본부 내 전문기술위원실을 설치,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구축 지원, 공정안전보고서(PSM) 심사 및 확인 등의 업무도 시작해, 보다 전문적인 기술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