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법 제정하자’

중개사協 법제정 추진 발표… 대전서 통합후 첫 행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시지부는 7일 오후 2시 유성 레전드호텔에서 ‘공인중개사법 제정 추진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일부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법률 개정안에 대한 문제점을 알리고 공인중개사법 제정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준현 중앙회장, 대통합민주신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 이교하 한공협지부장, 이명석 대한협지부장 등 임원진 100여명이 참석했다.

▲ 유성 레전드호텔에서 7일 오후 한국공인중개사협 대전시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 중앙회가 후원한 공인중개사법 제정추진 발표회가 있었다. @ 김상구 기자

이상민 의원은 중개업계의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인중개사법 입법화 추진 활동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또 현행법 개정 경과와 문제점, 공인중개사법 추진 당위성 등 지금까지 진행된 입법화 방안에 대한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추진 발표회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대한공인중개사협회 통합 후 처음 이뤄지는 행사다.

▲ 7일 오후 유성리베라호텔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공인중개사법 제정 추진발표회가 있었다. @ 김상구 기자

김준현 중앙회장은“지난달 17일은 양 협회가 통합된 중개사업계의 커다란 족적을 남기 날”이라며 “이번 행사를 기반으로 현안문제를 해소하고 건전한 부동산 시장을 구축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