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의화 作 Multiple Personality SeasonⅡ |
전시의 주제인 ‘고리`는 사전적 의미 그대로 ‘조직이나 현상을 서로 연관되게 하는 하나하나의 구성부분이며, 그 사이를 이어주는 이음매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을 뜻한다. 또 그것은 제 각기 활동 영역을 구축하면서도 끊임없이 서로의 연결고리를 찾아가는 참여 작가들의 모습이다.
대전미디어아트센터는 지역의 과학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전을 미디어 아트의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는 야심 찬 포부를 지닌 젊은 작가들의 모임이다. 이번 전시에는 노현탁, 안명전, 오진주, 윤인상, 이한결, 최의화, 최의경 7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참여 작가들은 비디오아트, 인터랙티브아트, 웹아트, 사운드아트 등 영상매체를 적극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선보인다.
오프라인 전시는 8일부터 14일까지 대흥동 이공갤러리에서 진행되며, 대전미디어아트센터 홈페이지(www.dmac.or.kr)를 통해서도 젊은 작가들의 재기 발랄한 미디어 아트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이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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