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만명이 관람한 뮤지컬 ‘뽀로로와 별나라 요정`의 흥행신화를 이어 펼쳐지는 ‘뽀로로와 요술램프`는 동화 속 요술램프로 인해 좌충우돌 겪는 이야기와 램프의 주문을 찾아 떠난 뽀로로에게 일어나는 신비한 일들이 흥미진진하게 벌어진다.
주 관객층인 어린이들에게 공연 주체가 되도록 길 잃은 뽀로로가 객석으로 내려와 어린이들에게 길을 묻고 관객들이 함께 노래하면 잠들어 있는 뽀로로가 깨어나는 등 쌍방향 공연 형식을 갖는다.
또 뽀로로와 친구들이 풍선을 타고 하늘에서 무대로 내려오고 4m가 넘는 거대한 요술고래가 무대 위를 날아다니는 등 화려한 영상들이 어린이들에게 신나는 경험을 갖게 해 줄 듯하다. 10·11일 우송예술회관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30분 공연. R석 3만원, S석 2만 5000원. 문의 1566-1369.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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