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자람씨 |
▲ 민은경씨 |
그러나 판소리에 담겨진 의미와 정서가 몸짓으로 되살아난 ‘심청`은 이미 일본과 프랑스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한국 최고의 공연 예술 작품으로 찬사를 받았다.
대전 시립무용단 제44회 정기공연과 김매자 예술감독 취임 기념 공연 ‘춤으로 듣는 소리, 소리로 보는 춤, 심청`이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 작품은 한국 최고의 춤꾼 김매자 감독과 소리꾼 안숙선 선생이 한국 전통 문화의 우수성을 국내는 물론 세계인에게 알리기 위해 야심찬 기획에서 비롯된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심청 역할은 김매자 감독대신 시립무용단 강영아 수석과 정미영 부수석이 출연하며 심봉사역에는 김기석 수석이 맡아 새로운 몸짓을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젊은 소리꾼 이자람과 김송이 특별 출연한다.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000원. 9일 오후 7시30분, 10일 오후 7시 공연. 문의 610-2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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