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9월 1일부터 2007년 8월 31일 기간에 국내에서 처음 발행된 도서 가운데 2007년 9월 6일부터 10월 2일까지 신청 접수된 3181종의 도서를 대상으로 총류, 철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 아동·청소년, 문화일반 등 12개 분야의 도서를 선정했다.
선정종수는 총 370종이며, 분야별 선정 종수는 총류 14종, 철학 19종, 종교 17종, 사회과학 59종, 순수과학 15종, 기술과학 11종, 예술 24종, 언어 9종, 문학 75종, 역사 26종, 아동·청소년 74종, 문화일반 27종이다.
선정은 각 분야별 출판단체 및 관련 학회의 추천을 받은 도서관, 평론, 독서지도교사, 전문가로 구성된 44인의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정춘 중앙대 교수)에서 엄정하고 공정하게 심사과정이 이루어졌다.
특히, 국내출판 창작 활성화 및 저술활동을 돕기 위해 신청도서 중 국내창작 도서의 선정비율을 95%까지 확대하였으며, 지방출판 균형발전을 위하여 지역발행 출판물 13종을 선정하기도 했다.
또 아동·청소년 및 문화일반 분야를 신설하여 아동·청소년 도서를 발굴하고, 다양한 문화산업관련 도서도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소외계층의 문화양극화와 해소 및 독서접근권 신장을 위해 2006년도 760개소에서 2007년도에서는 1000여개소로 대폭 확대해 도서벽지 교육기관, 대안학교, 청소년쉼터,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마을문고, 병영도서관, 교정시설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도서목록은 문화관광부 홈페이지(www.mc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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