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은 "대전충청 지역은 최근 낮 최고 기온이 13도 안팎에 머무는 반짝 추위가 찾아왔었지만 주말인 3일에는 기온이 15도를 웃돌며 비교적 포근하겠다"며 "오전한때는 구름이 조금 끼겠지만 오후들어 구름도 걷혀 맑은 날씨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 기온이 1도에서 5도의 분포를 보이며 춥겠지만 낮 기온은 16도까지 올라 따뜻하겠다.
일요일인 4일에도 구름만 조금끼는 날씨를 보여 가을 나들이하기에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전충청 지역은 이번 주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며 "비 소식 없는 맑은 주말이 예상되므로 가을 단풍을 즐기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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