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은 1일 “올 3분기는 92일 중 56일에 걸쳐 비가 내려 현장실적이 저조할 수 밖에 없었다”면서 “이는 계룡건설 뿐 아니라 국내 타 건설사들도 공통적으로 나타난 현상”이라고 말했다.
또 “3분기 영업이익이 41.7%, 순이익 46.2% 감소한 것은 실적이 감소하면 이익률도 비례해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지난 2분기도 비가 많이 내려 어려움이 많았지만 1∼3분기 누적 영업 이익률은 8.5%, 순이익률은 7%를 상향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계룡건설은 올 상반기 공사수주 실적이 전국 건설사 중 6위에 오를 정도로 실적이 뛰어나고 4분기 목표 수주량을 이미 돌파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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