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17승 7패 방어율 2.94 178 탈삼진으로 탈삼진 1위의 성적을 거둔 류현진 선수는 프로 2년차 징크스를 깨고 당당히 최고의 좌완 투수로 거듭난 한화의 대표 에이스.
또한 지난해 트리플 크라운(18승 6패, 평균자책점 2.23, 204탈삼진)을 달성하는 등 신인왕과 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올라 한국 최고의 좌완투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12월 초 대만에서 열리는 2008 베이징올림픽 야구 아시아 예선 국가대표로 뽑힌 류현진 선수는 “평소 친한 김태균 선배와 같은 학교에 다니게 되어서 기쁘다”며 내년 시즌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둬 대전대의 명예를 드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대 관계자는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류현진 선수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자랑스런 대전대인이 될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대는 지난 2005년 한화이글스 간판 4번 타자 김태균 선수(지반설계정보공학과 3년)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입학박람회를 비롯한 교내외 각종 행사에 참여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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