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관리공단이 1일 발표한 3/4분기 가동현황 분석 결과, 총 생산실적은 1조1494억1800만 원으로 전년 동기(9962억3700만 원) 대비 15.4%나 증가했다.
앞서 2/4분기에는 1조1240억4700만 원(전년대비 6.5%↑), 1/4분기 1조263억3500만 원(전년대비 7.1%↑) 등으로 연초부터 1조 원을 돌파하면서 상승세가 지속, 올해 목표인 5조3080억 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실적도 마찬가지다.
1/4분기 4억3687만 불(전년대비 6.6%↑)을 기록한 후 2/4분기 4억8259만 불(전년대비 16.7%↑)에 이어 3/4분기에는 4억5000만 불(전년대비 22.2%↑)로 5억 불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3/4분기 생산실적의 경우 3단지가 4379억84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153억 원)보다 38.9%로 증가했고, 수출실적도 1258억8300만 불로 전년 동기 대비 53.6% 급증했다.
4단지는 7114억34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늘었고, 수출실적은 3241억2200만 불로 13.2% 증가했다.
입주기업은 모두 311곳(3단지 109곳, 4단지 202곳)으로, 이 중 가동기업은 291곳(3단지 99곳, 4단지 192곳)이며 고용인원은 3단지가 전년 동기 대비 10.7% 늘어난 5059명이고, 4단지는 1.8% 증가한 6243명으로 집계됐다./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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