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치킨 먹고 1억원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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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치킨 먹고 1억원 받자

매주 복권이벤트… 천안서 첫 당첨

  • 승인 2007-10-31 00:00
  • 신문게재 2007-11-01 8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치킨 한 마리 시켜먹고 1억 원 받자.`
국내 최대·최고 치킨 전문 브랜드 BBQ치킨이 ‘BBQ탄생 12주년 & 해외 34개국 진출`을 기념해 4주 동안 매주 1회 1억 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행사는 지난 22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올리브 럭셔리 치킨`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BBQ 고객사랑 복권`을 증정하는 ‘BBQ 매주 1억 복권 프로젝트`다.

BBQ복권을 증정받은 고객은 BBQ홈페이지에 접속해 응모번호를 입력하면 자동 등록된다. 응모자는 매주 월요일 BBQ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확인을 할 수 있으며, 동영상을 통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추첨 과정도 볼 수 있다.

BBQ 복권당첨률은 35만 분의 1로, 로또복권의 800만 분의 1에 비해 당첨률이 23배 높아, BBQ고객을 비롯한 복권 마니아들에게 인기다. 실제 천안에 사는 대학생 이세진(26·사진왼쪽) 씨는 지난 22일 아산 BBQ 청솔점에서 치킨을 사고 받은 복권으로 응모했다가 1억 복권에 당첨되는 첫 행운을 얻기도 했다.

BBQ측은 고객들의 만족도에 따라 추가연장계획도 수립중이다. 이번 행사에 이어 BBQ치킨은 ‘어학연수 프로그램`, ‘BBQ 자녀교육보험` 등 다양한 `BBQ 고객사랑 이벤트`를 통한 기업이익의 사회환원도 검토하고 있다.

BBQ 마케팅 관계자는 “12년 동안 고객들의 사랑으로 성장한 BBQ치킨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서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고자 복권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BBQ는 일반 식용유보다 7배 정도 비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는 순수 국내 브랜드로, 국내를 넘어 중남미 14개국과 중동 2개국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어 총 34개국에 진출했고, 11월 중순에는 미국 뉴욕, 뉴저지, 노스캐롤라이나, 캘리포니아에 동시 매장 오픈을 준비하는 등 해외사업에도 적극적이다./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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