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조달청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공사 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 등 2단계 심사를 거친 결과, 예정공사비 1696억원의 66.6%인 1036억원을 투찰한 (주)대우건설이 최종 낙찰됐다.
차액 660억원은 기획예산처로 반납되며, 대산~석문간 4차선 도로공사는 오는 15일께 공사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7년까지 10년동안 13.86km 길이로 건설될 예정이다.
조달청 관계자는 "물동량 증가 수요에 대비한 대산항과 석문산업단지를 잇는 도로공사가 완료되면, 국토균형발전과 물류수송비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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