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도서(대표이사 최대봉 book.interpark.com)는 해리포터 시리즈 완결편 한국어판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문학수첩)` 예약 판매를 시작한 29일, 하루 동안 1600여 세트가 팔려 나가 역대 최고 하루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도서는 1,2권 출간 17일 전인 이날 10시부터 1~4권 세트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일자가 바뀌는 열 네 시간 만에 인터파크도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꿰찼다. 4권 세트 판매집계이어서 실제 판매 부수는 4 배(총 6400여 부)에 달한다.
한화 약 190여 억원을 들인 철통 보안 등 많은 이슈를 낳으며 지난 7월 21일 출간한 해리포터 원서 7부의 경우에도, 예약 판매 기간 중 출간 전날 가장 많은 500부 정도가 팔려 종합 5위에 까지 밖에 오르지 못했다.
베스트셀러의 예약판매 특성상, 본판매가 시작되는 출간일 직전 판매량이 급증하는 현상을 감안한다면, 더욱 비교되는 수치이다. 한편 이번 해리포터 완결편 한국어판의 예약 판매 첫날 판매 부수는 7부 원서의 출간 당일 판매 부수 1500부 마저 넘어섰다.
뿐만 아니라, 인터파크도서의 최근 2년간 국내서 일일 판매 기록도 가볍게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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