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는 30일 하나은행 오류동사옥 10층 강당에서 목원대학교 여대생 33명을 대상으로 여성금융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과정은 지난해 6월 하나은행과 목원대학교가 노동부 대학취업지원 기능 확충사업협약을 맺고 실시하는 여대생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하나은행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출강해 ▲금융업에 대한 이해 ▲은행업무의 기초 ▲영업점 실무기초 ▲친절교육 등을 실시하게 되며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금융업의 현장 업무를 몸소 체험하게 된다.
수도권에 비해 금융권 취업 프로그램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방에서 하나은행의 이같은 지역 인재 교육프로그램 운영은 매우 바람직한 일로 꼽히고 있다.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윤순기 경영지원부장은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에게 은행업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얻게 하고 진로 설계시 도움을 제공하고자 이 같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백운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