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누가 내 치즈를…’ 최다리뷰

  • 문화
  • 문화/출판

[출판]‘누가 내 치즈를…’ 최다리뷰

인터넷서점 알라딘 분석결과 가시고기 626개로 2위 선정

  • 승인 2007-10-30 00:00
  • 신문게재 2007-10-31 9면
  • 권은남 기자권은남 기자
인터넷서점 알라딘(www.aladdin.co.kr)은 서재 블로그에 등록된 총 46만4749개의 리뷰를 분석한 결과,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720개)`가 최다 리뷰 도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8월 알라딘 서재 블로그 오픈 이후 올해 10월초까지 등록된 리뷰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소설 장르인 ‘가시고기(626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1(616개)`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이번 최다 리뷰 도서 베스트 10에는 ‘창가의 토토(4위)`, ‘나무(6위)`, ‘연금술사(8위)` 등 소설 장르의 도서 8권이 올랐다. 이는 경제 및 경영 도서들보다 독자들 개개인의 다양한 감상 표출이 수월하고 친숙한 소설 장르의 도서들에 리뷰가 많이 생성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게 알라딘 측의 설명이다.

또 대부분 2000년대 초반에 출간된 도서들이 이번 최다 리뷰 도서 베스트 10에 진입했고 최근까지 독자들의 리뷰가 꾸준히 올라오고 있는 것을 볼 때 이번 베스트 10 도서들이 명실상부한 스테디셀러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알라딘 측은 밝혔다.

알라딘 서점 관계자는 “예를 들어 문학 분야의 경우 리뷰가 많이 달린 신간 50위 도서와 그 밖의 도서의 판매량 차이는 무려 18배에 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인터넷서점 알라딘 내달 16일까지 독서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 3회 우수 리뷰 선발대회`를 진행한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2.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5. 대덕구보건소 라미경 팀장 행안부 민원봉사대상 수상
  1. 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장관상 수상 쾌거
  2. 대전소방본부 나누리동호회 사랑나눔 '훈훈'
  3. 대전 중구, 민관 합동 아동학대예방 거리캠페인
  4. 크리스마스 케이크 대목 잡아라... 업계 케이크 예약판매 돌입
  5. [한성일이 만난 사람]정상신 대전성모여고 총동문회장

헤드라인 뉴스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시와 국가보훈부가 업무협약을 통해 호국보훈파크 조성에 본격 나선다. 양 기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 보훈터에서 보훈복합문화관 조성과 보훈문화 확산이라는 공동의 비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대전시는 보훈복합문화관 부지 조성, 지방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국가보훈부는 보훈복합문화관 조성 국비와 보훈문화 콘텐츠 등을 지원해 보훈의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쌀쌀한 날씨가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10월 상담은 5만 29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9월 4만 4272건보다 13.6% 늘어난 수치다. 이중 소비자 상담이 가장 많이 늘어난 건 전기매트류로, 9월 22건에서 10월 202건으로 무려 818.2%나 급증했다. 올해 겨울이 극심한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자 미리 겨울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이 전기매트류를..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가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두고 이례적 극찾을 하고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진짜 확 달라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논평을 내고 2024년 행감 중간평가를 했다. 노조는 논평을 통해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평가하며, "도민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며 과거 과도한 자료 요구와 감사 목적 이외 불필요한 자료 요구, 고성과 폭언을 동반한 고압적인 자세 등 구태와 관행을 벗어나려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충남노조는 "사실 제12대 도의회는 초선 의원이 많..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