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전원형 주거지 ‘덕명지구’ 분양 나선다

[부동산]전원형 주거지 ‘덕명지구’ 분양 나선다

내달 중순 모델하우스 오픈

  • 승인 2007-10-28 00:00
  • 신문게재 2007-10-29 12면
  • 오주영.이영록 기자오주영.이영록 기자
유성구 덕명동 일원 1018가구
분양가상한제 제외 전매 가능


▲ 덕명지구 조감도
▲ 덕명지구 조감도
전원형 주거단지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덕명지구가 다음달 중순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덕명지구는 인근에 유성 CC와 계룡산 자락을 품고 있는 고품격 전원형 아파트 단지로 조망권과 주거여건이 뛰어나 이미 실수요자들의 입소문이 자자하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아 전매가 가능한 만큼 투자가치도 높아 서울 등 수도권 투자자들의 발길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성구 덕명동 일원 48만5900㎡(14만7000평)에 달하는 덕명지구는 A1블록 544가구, A2블록 474가구 등 모두 101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며 분양가는 3.3㎡당 950만∼1000만원 선으로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3.3㎡당 950만원이라는 다소 높은 분양가를 제시한 것도 실수요자들이나 투자자들의 마음을 충분히 사로잡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고품격 마감재와 차별화된 내부시설로 이를 만회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A1블록은 운암건설이 자체 브랜드인 ‘네오미아`로 직접 시공 및 분양에 나서며 전용면적 84㎡ 180가구, 101㎡ 120가구, 127㎡ 122가구, 133㎡ 122가구가 공급된다.

A2블록은 운암건설과 남광토건이 시공에 나서며 전용면적 101.82㎡ 150가구, 101.74㎡ 67가구, 101.88㎡ 67가구, 126.45㎡ 130가구, 126.81㎡ 30가구, 149.46㎡ 30가구 등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운암건설 오민환 전무이사는 “분양가가 다소 높다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차별화된 고급 마감재를 사용해 고품격 아파트로 공급되는 만큼 분양가 논란은 없을 것”이라며 “입주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아파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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