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근 대전시의사회 기획이사 |
의사회는 이날을 ‘제2회 대전시 의사의 날`로 정하고 음악을 매개로 회원들의 단합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 음악회를 기획한 김명근 대전시의사회 기획이사(한사랑 산부인과 원장)로부터 음악회의 진행 내용을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음악회의 규모와 진행 프로그램에 대해 말해 달라.
▲의사들 가운데 상당수가 의대 시절부터 음악동호회에 가입해 클래식을 즐기고 있다.
이날 공연에 나선 의사들은 수준급이다. 음악을 매개로 회원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이들에게 공연 무대를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500석 전 자리가 꽉 찰 것으로 기대한다.
-출연진들이 이날 공연에 대비해 맹연습을 한 것으로 아는데 특이한 동호인들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색소폰 부는 의사들, 동네의사들, 디하모니 팀이 나와 전문가 못지않은 높은 수준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각 팀들이 공연을 앞두고 진료시간이 끝난 뒤 ‘화음`을 맞추느라 바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음악회는 대전 시민 누구나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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