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출판사 비룡소의 ‘흰쥐이야기’(장철문 글,윤미숙 그림) 와 ‘바리공주’ (김승희 글, 최정인 그림), 언어세상의 ‘아카시아 파마’ (이춘희 글, 윤정주 그림)의 원화 40점이 전시된다. 원화전시회에서는 지난 1991년 이후 국내에 정착된 개념으로 인쇄 이전의 그림책 속 진품 그림을 원래 그려진 크기와 색깔 그대로 감상할 수 있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7월에 개최한 ‘보림 원화 전시회’의 반응이 좋아 다시 마련된 이번 원화 전시회는 어린이들과 어른들 모두에게 그림책을 읽는 것과는 또 다른 감동을 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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