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전에 흐리고 비가 온 뒤 낮부터 개겠다"며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해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6도에서 10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비가 그친 오후에는 낮 최고기온이 12도에서 14도의 분포를 보이며 추울 것으로 전망된다.
비의 양은 5~20mm로 많지 않겠지만 곳에 따라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불고 우박이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관계자는 "비가 그친 뒤 추워져 쌀쌀한 날씨가 주말까지 이어지겠다"며 "20일에는 첫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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