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체신청은 18일 우리 민족의 명산인 백두산을 소재로 한국의 명산 시리즈(네 번째 묶음) 4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디자인은 삼지연, 천지, 형제폭포, 리명수폭포로 백두산의 사계절 풍경을 담고 있다.
이번 우표에 사용된 백두산의 풍경은 중국에서는 볼 수 없는 우리나라 백두산 풍경으로, 북측의 사진작가 김용남의 ‘삼지연`, ‘형제폭포` 두 작품과 남측의 사진작가 이정수의 ‘천지`, ‘리명수폭포` 두 작품이 사용된 최초의 남북 공동 디자인 우표이다.
우표 가격은 250원으로 전지는 16장(4×4)으로 구성돼있고, 모두 224만 장이 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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