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 사회는 자식과 부모님의 사이에 있어서 거리감은 물론이고 연 평균 고향 방문이 6회 이하라고 한다. 이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있어 show 광고는 자식과의 어려움 없는 사회를 만들고 싶은 부모님의 마음이 담긴 이미지와, 더 많은 대화를 원하고 자식의 보고싶음 을 달래는 영상 통화라는 매개체에 대한 참신성 을 가지고 구매욕구 또한 자극 시켰다고 생각한다.
가족이란 이미지를 떠올려 볼 때 한 가족, 한 핏줄이지만, 너도 나도 바쁜 생활과, 직장을 바탕으로 떨어져서 지내고 있다. 이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쇼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는 영상 통화 핸드폰 이라는 매개체는 너무나도 바쁜 이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멀리 떨어져 지내는 가족들에게 하나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는 매개체라는 생각이 든다.
또 옛 어르신들에 비해 지금 사회는 너무나도 정이 메마른 이기적인 사회가 형성되어졌다고 하지만, 영상 통화 휴대폰이란 매개체를 통해 서로의 얼굴을 보며 웃고 울고 이야기할 사회가 더 적극적이라면, 이 사회도 문명의 발달을 통한 하나의 커뮤니케이션이 완성 된 것. 이라고 생각한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