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토요 도서관 가족들에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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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토요 도서관 가족들에 ‘활짝’

한밭도서관 문화행사 ‘풍성’ 20일부터 내달 24일까지 ... 동화구연.공연 등 볼거리

  • 승인 2007-10-16 00:00
  • 신문게재 2007-10-17 9면
  • 권은남 기자권은남 기자
매주 토요일 한밭도서관을 찾으면 새록새록 커지는 가족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
한밭도서관은 온 가족이 책과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미술로 행복한 우리 가족`과‘토요 문화광장을 마련, 20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책도 보고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토요문화광장`은 평소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

미술활동을 통한 가족간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해 ‘미술로 행복한 우리 가족`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린다.

미술치료의 이해와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임상프로그램인 ▲가족 원시동굴 만들기 ▲국수탑 쌓기 ▲가족 만다라 ▲내 가족 조각 등이 마련됐다. 강좌는 선착순 10가족 내외로 접수(580-4264)한다.

‘토요문화광장`은 내달 3일 색동어머니 동화 구연가회가 동시‘가을눈`과 동화 ‘둥글둥글 호박`을 동화구연과 동시 낭송을 하며, 10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와일드`24일에는 ‘신데렐라 3`을 상영한다.

17일에는 풍자극‘그럴 리가(歌) 얼라리요(謠)`가 공연을 갖는다. 이 풍자극은 행복의 기준이 돼 버린 돈의 존재를 현실에서 벌어질 법한 에피소드로 엮은 작품으로 무거운 주제를 마당극으로 풀어내 재미와 익살로 더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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