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구 명예회장 |
계룡은 지난 9월 한달 동안 3000억원에 가까운 수주를 하고 이달에도 굵직한 수주 내역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별다른 걸림돌이 없을 경우 목표치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이 본사이면서도 `전국구` 수주를 하는 계룡건설은 주택사업에서 부터 토목 등 다방면에 걸쳐 1군 업체 다운 공격적 경영에 나서고 있다.
충남 쪽의 경남기업이 전국 순위 17위를 보인 점을 볼 때 계룡의 약진은 눈부시다. 경남기업은 기존 대아건설이 인수한 형태이어서 계룡과는 다르다.
계룡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사회 공헌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지역 현안인 `시민의 숲` 조성에 이인구 명예회장 사재 100억원을 털어 오는 2009년 하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8일 착공에 들어간 상태다. 또 계룡장학재단을 통해 제 53회 백제문화제에 봉수대를 건립해주는 등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공익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인구 명예회장은 "올해는 좋은 일이 많았다"며 "계룡 직원들이 합심해서 좋은 성과를 낸 결과"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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