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광수)는 12일 태안군 신두리 일원에서 자연환경 우수지역 환경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가졌다. |
이날 토공 환경동아리 Think Tomorrow 회원 40여 명은 `신두리 사구 및 두웅습지 보호지역`을 방문해 생태체험, 외래식물 제거, 자연정화활동에 나섰다.
신두리 사구와 두웅습지는 오랜 세월을 거친 특이한 자연환경과 금개구리, 갯메꽃 등 희귀 동식물의 생태계로 보전의 필요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날 행사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새로운 환경패러다임에 대한 고민을 하고자 기획됐다.
김 본부장은 "사구와 습지의 생성과 역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니 생태 환경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개발과 보존의 이분법적인 논리에서 벗어나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