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업체, 하반기 채용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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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업체, 하반기 채용 ‘활짝’

  • 승인 2007-10-12 00:00
  • 신문게재 2007-10-13 4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주요 식·음료업계 기업들이 본격적인 채용에 나서고 있다.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햄, 롯데삼강, 롯데브랑제리, 푸드스타 등 롯데그룹 내 식품·음료 부분 6개 기업이 오는 19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는다. 내년 2월 졸업자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외국어 우수자 및 해당 직무와 관련된 자격증을 소지한 지원자는 우대한다. 전형단계는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1차 및 2차 면접, 건강검진 등이다.

신세계푸드는 매장관리, 매입, 관리사무 분야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전공계열의 구분 없이 전 계열 모두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서류전형 발표일은 11월 6일로 예정된 가운데, 서류전형 합격자는 면접전형과 건강검진 순으로 채용이 진행된다.

동원F&B는 식품영업과 생산관리 부문에서 50여 명을 채용한다. 마감은 21일까지며 인적성검사, 1차 역량 면접, 2차 인성 면접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1차 면접에서는 주로 직무 역량을, 2차 면접에서는 인성과 자질 등을 평가한다.

매일유업은 14일까지 회계, 연구개발, 영업관리 부문을 채용한다. 회계 부문에서는 상경계열 전공자가, 연구개발 부문은 식품, 영양, 생명공학 등의 이공계 전공자가 대상이다. 영업관리 부문은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고, 각 부문 모두 어학우수자는 우대한다.

연구부문과 제조품질부문을 모집하는 오뚜기라면의 경우 식품관련학과 및 화학공학, 산업공학 등의 전공자가 지원 대상이다.

오뚜기도 이달 말 전분야에 걸쳐 1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한국야쿠르트 역시 30명~50명 선의 인원을, 남양 유업도 20명 내외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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