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대신 갚아주는 대출상품 나와

신협, 신용보험+대출 ‘스마일-론’ 출시

‘빚 대신 갚아 주는 대출상품 스마일-론을 아십니까`
신협중앙회는 신용보험과 대출이 하나로 묶여 있는 빚 대신 갚아 주는 선진국형 대출상품 스마일-론을 출시했다.

스마일-론은 고객과 판매자가 윈-윈할 수 있는 상품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고객이 불의의 사고로 인해 수입이 감소하는 기간동안 대출채무 상환 부담을 해소함으로써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연체에 따른 신용도 하락이나 부동산에 대한 법적조치로부터 마음의 불안을 해소시켜주기 때문이다. 반면 판매자는 채권회수를 위한 조치가 필요 없으므로 고객과의 지속적인 관계유지에 도움이 된다.

특히 스마일-론은 미국 신협보험회사인 큐나뮤추얼그룹(Cuna Mutual Group)과 제휴하여 신협의 각종 대출상품과 결합이 가능해 고객이 언제든지 선택할 수 있는데다 2가지 형태로 조립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또 이 상품은 대출자가 연속으로 11일 이상 입원할 경우 그 해당 월의 상환금을 대납해 주는 단체신용장해보험과 대출자의 사망 또는 80%이상 후유장해 시 대출금 잔액이나 최초 보장하기로 약정한 대출금을 지급하는 단체신용생명보험으로 구분된다.

스마일~론 가입은 60세 이하의 대출자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절차가 간단하고 저렴한 보험료로 정기보험의 효과를 갖는다.

신협중앙회 안귀만 영업지원팀장은 “스마일-론은 대출과 보험을 접목한 선진 금융상품으로 미국, 캐나다, 일본 등의 선진국에서는 이미 대출자를 보호하는 상용화된 금융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의 신용생명보험(CL)은 보장금액 3천만원 가입 시 월 1만 1700원의 보험료를 대출이자에 더해 내면 되고, 신용장해보험의 경우는 매월 상환원리금이 100만원이라면 월 1만 2600원의 보험료를 지불하면 안정적이고 보장받는 대출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