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무역업계 하반기 채용 돌입

  • 경제/과학
  • 취업/창업

유통무역업계 하반기 채용 돌입

롯데百·신세계 등 주요기업 이달 중순까지

  • 승인 2007-10-10 00:00
  • 신문게재 2007-10-11 7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취업시즌을 맞아 유통·무역업종 기업들이 하반기 신규인력 채용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롯데백화점을 비롯한 롯데마트, 롯데홈쇼핑, 코리아세븐, 롯데슈퍼, 롯데닷컴 등 롯데그룹은 세 자리 수의 인력을 뽑는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는 영업관리 부문의 인력을, 롯데닷컴은 회계·MD·프로세스기획 부문, 롯데홈쇼핑은 경영기획·총무·인사·홍보·해외사업·PD·방송기술, 코리아세븐은 점포개발과 영업(판매)부문의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다.

신세계도 10일부터 하반기 공채에 나선다. 백화점부문과 이마트 부문의 신입사원과 인턴사원을 채용하며, 전체 채용규모는 두 자리 수 정도. 인턴사원은 내년 8월 졸업예정자로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고 인턴사원 합격자는 내년 1월까지 총 5주간 인턴십을 진행한 후에 평가를 거쳐 신입사원으로 선발된다.

GS홈쇼핑 역시 인터넷몰기획·MD·경영지원·정보기획·회계·마케팅 등에서 두 자릿수의 대졸신입사원을 뽑을 예정이다.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이상이면 지원가능하며, 회계와 정보기획 부문은 관련학과 전공자여야 한다.

LG상사는 오는 14일까지 사업과 지원부문에서 30~40명의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다.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로 비즈니스 영어회화가 가능한 자라면 지원할 수 있으며, 제 2 외국어가 가능하거나 이공계 전공자는 우대할 방침이다.

LG하이프라자는 오는 22일까지 하반기 대졸 신입 영업사원을, 대우인터내셔널은 오는 20일까지 두 자리 수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삼성테스코는 10월 말께 50여 명의 신규인력 채용에 나설 예정이며, 올해 LS그룹으로 편입된 국제상사도 그룹공채 일정에 맞춰 오는 19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2.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3. [사설] 아산만 순환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청신호 켜졌다
  4. [사설] 충남대 '글로컬대 도전 전략' 치밀해야
  5.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중부권 최대 규모 크리스마스 연출
  1. 경무관급 경찰서 없는 대전…치안 수요 증가 유성에 지정 필요
  2. 대전중부서, 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3. 이장우 "임계점 오면 충청기반 정당 창당"
  4. 연명치료 중에도 성장한 '우리 환이'… 영정그림엔 미소
  5. 김정겸 충남대 총장 "구성원 협의통해 글로컬 방향 제시… 통합은 긴 호흡으로 준비"

헤드라인 뉴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대전과 충남이 21일 행정통합을 위한 첫발은 내딛었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많다는 지적이다. 대전과 충남보다 앞서 행정통합을 위해 움직임을 보인 대구와 경북이 경우 일부 지역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면서 지역 갈등으로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 대전과 충남이 행정통합을 위한 충분한 숙의 기간이 필요해 보이는 대목이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1989년 대전직할시 승격 이후 35년 동안 분리됐지만, 이번 행정통..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