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을 비롯한 롯데마트, 롯데홈쇼핑, 코리아세븐, 롯데슈퍼, 롯데닷컴 등 롯데그룹은 세 자리 수의 인력을 뽑는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는 영업관리 부문의 인력을, 롯데닷컴은 회계·MD·프로세스기획 부문, 롯데홈쇼핑은 경영기획·총무·인사·홍보·해외사업·PD·방송기술, 코리아세븐은 점포개발과 영업(판매)부문의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다.
신세계도 10일부터 하반기 공채에 나선다. 백화점부문과 이마트 부문의 신입사원과 인턴사원을 채용하며, 전체 채용규모는 두 자리 수 정도. 인턴사원은 내년 8월 졸업예정자로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고 인턴사원 합격자는 내년 1월까지 총 5주간 인턴십을 진행한 후에 평가를 거쳐 신입사원으로 선발된다.
GS홈쇼핑 역시 인터넷몰기획·MD·경영지원·정보기획·회계·마케팅 등에서 두 자릿수의 대졸신입사원을 뽑을 예정이다.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이상이면 지원가능하며, 회계와 정보기획 부문은 관련학과 전공자여야 한다.
LG상사는 오는 14일까지 사업과 지원부문에서 30~40명의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다.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로 비즈니스 영어회화가 가능한 자라면 지원할 수 있으며, 제 2 외국어가 가능하거나 이공계 전공자는 우대할 방침이다.
LG하이프라자는 오는 22일까지 하반기 대졸 신입 영업사원을, 대우인터내셔널은 오는 20일까지 두 자리 수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삼성테스코는 10월 말께 50여 명의 신규인력 채용에 나설 예정이며, 올해 LS그룹으로 편입된 국제상사도 그룹공채 일정에 맞춰 오는 19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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