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대전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40개 업체가 구인에 나서 장애인 40여명을 현장에서 면접 등을 통해 채용하게 된다.
이날 박람회장 로비에서는 장애인융자상담, 직업훈련상담, 장애인복지일반상담 등 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이력서, 장애인복지카드, 자격증 등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이력서 준비가 어려운 장애인은 현장에서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장애인들이 능력을 갖고 있어도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박람회에는 단순생산직, 상품관리직, 사무직 등 다양한 직종의 구인업체가 참여해 장애인의 구직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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