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경사회는 28일 오후 2시 서구 탄방동 오페라 웨딩홀에서 전국의 안경사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8회 안경사의 날을 개최했다. 대전과 충청권에서 전국 단위의 안경사 날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경사들은 이날 행사에 앞서 업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과당 경쟁 및 가격 할인, 저가 및 저질의 안경 판매 행위를 자정하자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정배 대전시 안경사회장은 "안경사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선 업계 내부 자정을 통한 대국민 이미지를 높이는 일이 중요하다"며 "오늘 자정 결의를 계기로 국민들의 안 건강을 챙기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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