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단식은 1차 지명 외야수 박상규(대전고)를 비롯한 내년도 신인선수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인선수 유니폼 착복식을 시작으로 프로 입단을 축하하는 글러브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신인선수들의 가족들이 초청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입단식에서는 선수들이 부모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행사 내내 가족적인 분위기가 연출됐다.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이번 입단식을 한 모든 선수들은 앞으로 장래성이 있고 좋은 기량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다. 내년 신인 선수들이 기존 한화 선수들과 잘 어울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2008년 한화이글스 신인선수 입단식이 27일 리베라호텔유성에서 열려 새내기 선수들이 입단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상규, 윤기호, 이희근, 조성우, 오선진, 정대훈 선수. @ 이민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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