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추석을 앞둔 지난 10일 이후 21일까지 대전과 충남지역에 공급된 화폐발행 규모는 3280억원으로, 지난해 이 맘때 3125억원보다 5%(155억원) 증가했다.
또 지난 2005년 2615억원과 비교하면 25.4%(665억원)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올해 추석전 현금수요가 2005년과 2006년보다 증가한 데는 최근 소비심리가 회복세를 보이고 연휴일수가 4일에서 5일로 늘어난 데다 주요기관 및 기업들의 급여일이 추석연휴기간과 겹치거나 추석연휴 직전에 몰려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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