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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TV 노래방 무료서비스... KT, 태진미디어와 제휴

승인 2007-09-20 00:00
신문게재 2007-09-21 8면

윤희진 기자

KT(www.kt.co.kr) 메가TV는 20일 추석을 앞두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국내 IPTV 최초로 노래방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IPTV의 장점인 쌍방향 기능을 활용한 서비스로, 지난 7월부터 운영해온 27종의 쌍방향 서비스 가운데 인기 있는 부가 서비스다.

국내 최고 노래방 기기업체인 태진 미디어와 제휴를 통해 1만8000곡의 노래를 서비스하고, 최신곡도 매일 10곡 이상 업데이트 되는 게 특징이다.

사용법도 동네 노래방 기기와 유사해 노래방을 이용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 곡목 전체가 생각 나지 않더라도 특정단어나 가수 이름만으로도 쉽게 곡을 찾을 수 있다.

이영희 KT미디어본부장은 “메가 TV 노래방 서비스는 일부 지역에 제공되지 않지만, 연내 모든 지역에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 콘텐츠와 서비스를 강화해 재미와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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