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사고 예금금리 더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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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사고 예금금리 더 받으세요

농협 대전`충남본부 ‘농협쌀사랑예금’ 오늘 시판

  • 승인 2007-09-16 00:00
  • 신문게재 2007-09-17 8면
  • 백운석 기자백운석 기자
농협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쌀 수확기를 맞아 우리쌀 소비확대를 위해 쌀과 연계한 정기예금 상품 ‘농협쌀사랑예금`을 17일부터 시판한다.

이번에 출시된 ‘농협쌀사랑예금`은 지역별 쌀브랜드를 ‘○○○○(브랜드명) 사랑예금`으로 명칭을 정해 쌀브랜드의 차별화 및 홍보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금융상품이다.

특히 농협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농협쌀을 구입한 고객이 쌀사랑예금에 가입할 경우 구입량에 따라 최대 0.5%까지 농협쌀 구매 장려 특별금리를 지급하고, 예금 가입 후 농협쌀 구입시에도 할인제도를 도입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 농업인 조합원 및 쌀우선지급금(쌀수매자금) 예치고객, 오는 10월 21일 농협이 주최하는 ‘LOVE米 국제마라톤`참가자가 이 예금에 가입할 경우 0.3%이내에의 우대금리 혜택을 주기로 했다.

농협은 이외에도 2000만원 이상 예치고객 중 계좌가 10만개에 이를 때까지 매 50배수 가입고객마다 5만원 상당의 우리쌀을 제공하고, 1년 이상·500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무료로 교통재해보장보험에 가입시키는 특별 사은행사도 갖기로 했다.

가입금액은 500만원 이상으로 계약기간 6개월 이상의 일반정기예탁금 및 복리 식정기예탁금, 만기자유정기예탁금 등 거치식 상품에 가입해야 하며, 금리 적용은 여건에 따라 지역농·축협 자율적으로 결정된다.

농협 대전·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쌀 수확기를 맞아 우리쌀 소비확대에 기여하고, 어려운 농업·농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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