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특구 청정지역에서 한약재가 첨가된 액상사료로 키운 품질보증상품으로 육질이 연하고 전통한우 특유의 깊은 맛을 지니고 있다. 영광굴비 특호 세트(10~45만원)는 서해안 참조기를 어획해 영광 법성포에서 가공, 건조한 품질이 뛰어난 제품이다. 수산물 품질인증상품으로 국산의 특징에 맞게 입이 붉은 색을 띄고 눈 주위가 노란색을 띠는 최고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수삼 특품세트(7만8000원~13만5000원)는 밭에서 캐낸 후 가공하지 않은 상태의 신선한 삼으로 사계절의 좋은 기후조건과 인삼재배에 가장 적합한 토양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5~6년근 수삼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민속주보다는 와인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분위기있는 선물로 인기를 끌며 다양한 제품이 많이 선보이고 있다.
갤러리아는 ‘카르멘 골드 리져브 까베르네 쇼비뇽`(30만원)을 추천하고 있다. 칠레를 대표하는 울트라 프리미엄 와인으로 칠레와인을 세계적으로 알린 대표적 와인이다. 잘익은 과일향이 시원스럽게 드러나 달콤한 향이 돋보이고 긴 여운이 있는 와인으로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 특별자치도 김형수 서귀포 시장은 청정해역인 제주도에서 어획하고있는 ‘옥돔 갈치 세트 특호`(23만원)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옥돔·은갈치 1.5kg로 구성됐으며, 몇 해 전부터 옥돔과 갈치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수산물로서 명절에 굴비 다음으로 인기가 높은 수산물이다.
최근 몇 년간 명절 선물세트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건강식품은 이번 추석에도 여전히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설에는 롯데백화점 전점 건강식선물세트 매출이 10.5%가량 신장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올 추석에는 기능성 건강식품의 신제품을 15여 품목으로 보강했다. 정관장 홍삼톤 골드(40ml*30포)는 16만원으로 홍삼 농축액에 대추, 천궁 등 식물성 원료를 이상적으로 배합한 제품으로 직장에서도 간편하게 먹을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건강 기능식품으로 동원 GNC 관절 건강세트(11만400원)과 비타민 하우스 멀티플렉스 비타민 & 미네랄(8만원)도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 백화점 관계자는 “올해는 선물세트의 위생과 안전에 특별하게 신경을 썼다”며 “어느해보다 경기에 대한 전망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풍성한 추석을 기대하며 고급스런 제품이 많이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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