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한화는 추석날인 오는 25일부터 대전에서 삼성과 3연전을 펼치며 10월 1일에는 잠실에서 LG와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1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올 시즌 우천으로 연기된 프로야구 19경기 일정을 추가로 확정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우천리그` 일정 발표 이후에 다시 비로 연기된 경기 일정이다.
이번 확정된 19경기는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시즌 최종일에 8개 팀이 동시에 경기를 끝내도록 편성했다.
또 추석 당일(9월25일)에도 한화-삼성전, 기아-두산전 2경기가 열린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일요일과 공휴일 경기개시 시간은 오후 2시로 바꿨다. 이날 이후 비로 순연된 경기는 예비일에 열리고 예비일이 없으면 내달 1일 이후에 재편성된다. 팀별로는 KIA가 8경기로 가장 많고, 한화와 삼성이 7경기씩이며 롯데가 2경기로 가장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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