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덕래 KT충남본부장 |
임 본부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IPTV 서비스 도입은 IT융합시장 활성화와 새로운 가치사슬 형성 등 침체한 IT시장에 새로운 기회로 제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IPTV를 활용한 e-Learning 체제구축 등은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해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우수한 프로그램들을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저소득층의 교육격차 해소에도 일조하게 된다”고 말했다.
농어촌지역에 대한 초고속인터넷 보급이 완료된 시점에서 IPTV는 적은 비용으로 난시청 해소가 가능해 정보격차 해소에도 한몫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IPTV 도입에 앞서 KT는 메가TV를 9월부터 새롭게 출시하고 서비스에 들어갔으며, 기존 TV와 차원이 다른 TV라는 점을 부각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D&P(다운로드&플레이)방식의 메가TV는 KT만의 안정된 고품질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고화질급의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차별적인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임 본부장은 “현재 국회에서 IPTV 관련 법안 계류중으로, 연내에 입법이 되면, 내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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