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 대전선수단은 선수 155명, 임원 및 보호자 30명 등 모두 185명이 육상 등 18개 종목에 참가한다.
대전선수단은 이번 대회가 대전시장애인체육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참가하는 대회로 종합 9위 목표를 달성해 대전을 선진 장애인 체육의 모범도시 토대를 마련하고 고장의 위상을 드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충남선수단은 선수와 임원 등 모두 284명이 참가해 휠체어럭비, 댄스스포츠를 제외한 20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충남도는 지난 5월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으로 참가자 신청을 받고 종목별 선발전을 거쳐, 최종 189명의 선수와 감독·코치 및 임원·보호자 등 284명을 신청했다. 충남의 참가규모는 경기, 서울, 경북, 부산에 이어 전국 다섯 번째다.
한편 대전시선수단은 이번 대회 참가에 앞서 10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선수 및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선수단 출정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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