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연기 봉대리 자매결연

의약품 지원 등 도농교류 활발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이사 강덕영)이 활발한 도·농 교류와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새로운 기업상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2004년 강원도 철원군 자등리 마을과 1사1촌을 맺고 농산물 직거래, 의약품 지원 등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1998년부터는 충남 연기군 영명보육원과 관내 무의탁노인에게 쌀 등 생활필수용품을 매년 전달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생활보호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연기군민 위안잔치도 개최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77가구 180여명의 작은 마을인 충남 연기군 전동면 봉대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또 다른 도·농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봉대리 마을 회관에서 열린 결연식에는 김태식 전무와 조진호 생상본부장, 농협 연기군지부 조합장, 오문석 봉대리 마을 이장, 노인회장 등 30여명의 마을 주민이 참석해 새로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날 결연을 기념해 마을측에 종합영양제 홈타민을 증정했고 마을에서도 답례로 지역 특산물인 포도 30박스를 증정했다.

조진호 생산본부장은 "기업과 농촌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간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