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작가가 많은 만큼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표현된 현대적 한국화의 다양한 멋을 느껴볼 수 있다.
먹과 색의 사용, 작품의 소재 하나하나에서 작가들의 개성이 묻어난다. 작품을 통해 표현된 작가들의 독창적 작품 세계가 색다른 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청림회는 1978년 구성돼 질적·양적 성장을 거듭하며 매년 회원전을 열고 있으며, 올해로 서른 한 번째 회원전을 맞았다. 이계길 회장은 “서른 한 번째 청림전에서 화면 속에 펼쳐질 다양한 작품세계로 보다 많은 분들에게 가까이 다가 설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화의 다양한 흐름과 경향을 엿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13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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