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브’ |
크로키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장성희 작가가 그 동안 작업한 10여 점의 작품과 함께 관람객을 즉석에서 크로키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작가는 먹을 이용한 시원시원한 필치로 때로는 사실적으로, 때로는 다소 추상적으로 다양한 인물의 모습을 작품에 담아낸다. 그의 기존 작품에는 선의 예술로 인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해낸 누드크로키가 주를 이루고 있다.
갤러리이브는 이번 전시기간 동안 방문객 즉석크로키와 이미지드로잉 행사를 함께 진행하며, 15일에는 공개 누드크로키 행사도 진행한다. 갤러리이브 배결주 관장은 “관람객과 함께 할 수 있는 전시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일반인들이 미술과 좀 더 친근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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