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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진단사 자격시험 접수... 에너지관리공단 10일부터

승인 2007-09-03 00:00
신문게재 2007-09-04 8면

이희택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고유가와 기후변화협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7회 에너지진단사 자격시험 접수를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응시자격은 4년제 대학 이공계 졸업(예정)자, 전문대 이공계 졸업 후 관련 분야 직무 2년 이상 종사자, 고교 졸업 후 관련 분야 직무 4년 이상 종사자 등으로 제한된다.

희망자는 공단홈페이지(www.kemco.or.kr)에서 응시원서를 작성하고 명함판 사진 1매와 졸업증명서 등 자격증빙서류를 제출해야하며, 접수는 선착순 250명에 한해 가능하다.

시험은 10월28일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열부문과 전기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게시되며 향후 에너지진단 컨설턴트 등으로 활동한다.

에너지진단사란 에너지를 사용하는 산업체 및 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사용실태를 측정, 분석, 평가해 에너지손실요인을 도출하고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에너지컨설팅 기술업무를 수행하는 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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