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대전·충남지역 기업자금사정 조사결과 8월 기업자금사정BSI는 83으로 전월(85)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 가운데 제조업의 BSI는 85로 전월(89)보다 밑돌았다.반면 비제조업은 도소매업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숙박업 등의 상승으로 BSI가 82로 나타나 전월(80)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이달에도 지역소재 기업들의 자금사정은 지난달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이 조사한 9월 자금사정전망BSI는 87로 8월(86)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기업자금사정 BSI(Business Survey Index)는 호전업체 구성비(%)-악화업체 구성비(%)+100으로 산출해 기준인 100을 초과하면 호전된 업체수가 악화된 업체수보다 많음을, 100미만인 경우는 그 반대임을 나타낸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