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에 열릴 전국청소년 연극제에 나갈 팀을 선발하는 ‘제11회 대전시 청소년 연극제`가 3일부터 10일까지 연정국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대전시 연극협회(회장 송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시내 7개 고교팀이 참가해 청소년들이 만드는 개성적인 연극경연을 선보인다.
참가 작품과 일정은 ▲대전여상 ‘아름다운 시인`(3일) ▲대전 외고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4일) ▲신탄진고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5일) ▲우송고 ‘탑과 그림자`(6일) ▲유성여고 ‘아름다운 시인`(7일) ▲대덕고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8일) ▲둔산여고 ‘스쿨오브 록(樂)`(10일)이다.
시상식은 대회 마지막 공연 후에 열리며, 대상 수상팀(대전시장상)은 내달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제11회 전국청소년연극제의 대전 대표팀으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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