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호주전훈서 귀국

새전술 보강… 시즌준비 완료

승인 2007-08-29 00:00
신문게재 2007-08-30 14면

박전규 기자

프로배구 대전 삼성화재블루팡스가 다가오는 KOVO컵 및 2007~2008시즌을 대비, 팀전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8박9일의 호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29일 귀국했다.

삼성화재 구단관계자에 따르면 이형두와 고희진이 부상 및 재활훈련 관계로, 여오현이 대표팀 차출로 동참하지 못한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석진욱이 리베로로 뛰는 등 세대교체 이후 완성되지 않은 팀 구성에도 불구하고 호주대표팀과 대등한 경기를 보였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전지훈련은 선수들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만족스러운 훈련이었다. 평가전 결과를 분석해 블로킹 강화와 함께 다양한 전술을 보강할 것"이라며 "새로이 팀과 함께할 외국인 선수를 조만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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