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CD 8세대 라인은 삼성과 소니가 1조 8000억원을 투자해 2200×2,500㎜의 기판을 사용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LCD 패널 생산 라인이다.
삼성 관계자는 “이번 8세대 라인 출하는 50인치대 평판 TV 시장의 본격적인 개막을 의미한다”며 ‘월 5만매의 패널 생산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S-LCD 장원기 CEO는 "다른 경쟁사들보다 생산규모와 시기적인 면에서 한 발 앞서 50인치 시장을 공략, 주도권을 거머쥐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S-LCD 7세대에서 성공한 것 이상으로 8세대에서도 반드시 좋은 성과를 내서 세계 최고의 LCD 업체로 계속 성장해 나갈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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