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대전서남부지구 블록형 단독주택용지와 공주신금지구 이주자택지, 실수요자택지, 준주거용지, 주차장용지 등을 입찰·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블록형 단독주택용지(1필지)의 경우 도안공원을 배후지로 한 원형지 상태로 공급될 예정이며 고급 타운하우스 건축이 가능해 모두 47세대의 택지개발지구 내 전원형 고급주택 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공급가격은 281억원(113만8000원/㎡)이다.
공주신금지구는 지구 내에서 보상을 받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주자택지(39필지)와 생활공급택지(2필지)도 포함돼 있으며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하는 실수요자단독택지(33필지), 준주거용지(16필지), 주차장용지(2필지) 등도 공급될 예정이다.
공급가격은 실수요자택지가 ㎡당 64만3000원이며 준구거용지는 ㎡당 93만원, 주차장용지는 ㎡당 74만3000원 등이다.
공급일정은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인터넷 한국토지공사 청약시스템으로 접수 및 추첨·입찰하며 17일부터 21일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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