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의 사전 홍보와 후원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이 어렵다는 편견을 과감히 날려버린 금난새의 지휘로 영화 속 명장면과 함께 했던 클래식이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대통령의 연인`, `한니발` 등에 사용되었던 바흐의 브라덴부르크 협주곡 3번과 `틴컵`, 주유소 습격사건` 등에 사용된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등이 함께한다.
클래식을 잘 모르는 사람도 금난새의 자세한 해설과 국내 최고 경기필하모닉챔버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춰 듣기 편한 공연이 될 것이다.
김경환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조직위원장은 "금난새 씨가 클래식의 변화를 이룬 만큼 청소년들에게도 이를 본받아 기성세대가 하지 못하는 첨단영상문화의 변화를 이끌어 주기 바란다"며 이번 공연의 의지를 굳혔다.
이번 공연 수익금은 대한민국청소년 영화제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후원기금으로 사용된다. VIP석 7만원,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문의 156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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