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수출 초기기업의 계약체결 및 협상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월 통번역센터를 개소한 결과 2개월여 만에 287개사, 648건의 통·번역 애로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 유형별로는 무역서신 번역과 카탈로그 번역이 전체의 80%인 516건을 차지했으며, 외국어별로는 영어 410건(61.6%), 중국어 91건(14%), 일본어 67건(10.3%) 등의 순이었다.
통·번역센터 지원대상은 수출의지가 있는 내수기업을 포함해 전년도 직수출 실적이 200만 달러 이하(특수어권 이용은 500만 달러 이하)인 무역업등록 중소기업으로 신청(http://tong.kita.net)을 받아 업체당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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