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부터 3일간 입사지원서를 접수한 도개공에 따르면 3명을 채용하는 행정 7급에 665명이 지원, 2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본인 또는 직계존속 3년 이상 대전 거주의 다소 완화된 자격 기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도개공 관계자는 “이 같이 높은 경쟁률은 대전동물원과 서남부권 개발, 주택건설사업 등을 통해 공사의 이미지와 위상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본다”며 “서류전형과 적성검사 등을 거쳐 다음달 중 최종 합격자가 가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공채의 경쟁률은 150대 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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